[오늘의 상한가]에너지관련주, 전력수급 비상에 나홀로 ‘충전중’

입력 2013-06-05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1개, 코스닥 7개 등 총 1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에코에너지는 전거래일대비 385원(14.86%) 급등한 2975원으로 마감했다. 에코에너지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이용해 자원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삼화전기 역시 사흘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며 전거래일대비 750원(14.82%) 뛴 5810원을 기록다. 전력저장장치(ESS)사업 추진 소식에 로케트전기도 170원(14.78%) 오른 1320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순간 예비력이 350만㎾미만으로 떨어져 전력 경보 단계를 ‘준비’에서 ‘관심’으로 수위를 높였다. ‘관심’ 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 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발표 호재에 창투사도 쾌재를 불렀다. 제미니투자는 76원(14.87%) 급등한 587원을 기록했고 우리기술투자(4.06%), 큐캐피탈(2.33%), SBI인베스트먼트(1.94%) 등도 올랐다.

정부는 지난 4일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벤처기업 등으로 이동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했다.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해 2017년까지 4000여개의 중견기업을 키운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500여개의 신규 직업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우선주들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삼환기업우이 전거래일대비 370원(14.95%) 오른 2845원을 기록한 가운데 진흥기업우B(14.91%), CJ씨푸드1우(14.85%), 아남전자우(14.84%), 동양철관우(14.8%), 로케트전우(14.8%), 금호산업우(14.74%), 비티씨정보우(14.62%) 등도 급등했다.

이 밖에 뉴인텍은 열 상승을 최소화시키는 케이스 탑재형 직렬형 커패시터(축전기)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성지건설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6,000
    • -1.1%
    • 이더리움
    • 4,521,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58%
    • 리플
    • 757
    • -0.39%
    • 솔라나
    • 204,200
    • -2.99%
    • 에이다
    • 670
    • -2.05%
    • 이오스
    • 1,202
    • -1.48%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55%
    • 체인링크
    • 21,040
    • -0.47%
    • 샌드박스
    • 661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