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사흘째 사자…LG전자·포스코 ‘러브콜’

입력 2011-1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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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사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조업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14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91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1245억원)과 연기금(1008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사모펀드(374억원), 보험(221억원), 증권선물(126억원), 은행(116억원)이 사자우위를 나타냈다. 종금저축은 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886억원)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철강금속(912억원)과 전기전자(908억원)에도 대규모 매수세가 몰렸다.

특히 LG전자(480억원)와 포스코(409억원)을 집중매수했다. 두산인프라코어(322억원), 현대제철(317억원), 삼성전자(301억원) 등도 300억원 이상 샀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317억원을 순매도했다. 롯데쇼핑(-190억원), 현대중공업(-174억원), 기아차(-152억원), 현대모비스(119억원), SK텔레콤(-107억원)에 대해서도 대규모 물량을 내놨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팔자우위를 이어갔다.

보험(46억원)과 투신(10억원), 종금저축(5억원)이 매수에 나섰지만 증권선물(-38억원), 연기금(-13억원), 은행(-12억원) 등은 매도 공세를 펼쳤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54억원)을 가장 많이 샀고 CJ오쇼핑(40억원), 포스코ICT(34억원), 에스엠(28억원), 멜파스(23억원) 등도 대량 매수했다.

반대로 차바이오앤은 65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음(-26억원), CJ E&M(25억원), 포스코켐텍(-16억원), 네오위즈게임즈(-16억원) 등도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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