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주가 중국의 금리인상 여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중국發 금리인상 및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오전 9시25분 현재 1% 가까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금속 업종지수도 1% 중반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한은박지가 4% 이상 급락중이며 영풍과 한일철강, 풍산, 현대하이스코도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만호제강, 동양철관, POSCO 등은 1%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양강철과 유니온스틸, 삼아알미늄, DSR제강, 영흥철강 등 중소 철강주는 강보합에서 5% 이상 반등중이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철강금속업종에 부정적 영향 예상이 불가피하다"며 "중국의 긴축 기조가 시작이라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과 부동산 등 과열 자산에 대한 규제는 철강 수요에 대한 우려 부각 및 투기성 자금 회수시 철강 유통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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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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