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탁 태영건설 전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

입력 2019-08-1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변탁 태영건설 전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태영건설)
▲고 변탁 태영건설 전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태영건설)
변탁<사진> 태영건설 전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1일 오후 17시 별세했다. 향년 81세.

변 전 부회장은 1938년 4월 2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나 경동고와 단국대 상과를 졸업했다. 이어 1985년도에 연세대 경영대학원, 1993년 서강대공공정책대학원에서사회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63년 대한통운에 입사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태영건설에는 1977년에 이사로 입사해 1988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4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 2005년부터 태영건설 이사회 의장도 함께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2001~2012년 16~18대 대한스키협회 회장, 2005~2013년 한국건설경영협회장을 지냈다. 2002~2009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고인은 2002년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2007년 체육훈장 청룡장,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계와 건설업계 등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변탁 전 부회장은 윤세영 태영건설 명예회장의 처남이자 윤석민 회장의 외삼촌이다. 유족으로는 변준호 제이글로벌 대표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4일이다. 장지는 경상북도 문경시 내 선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0,000
    • +0.34%
    • 이더리움
    • 4,45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
    • 리플
    • 722
    • -1.77%
    • 솔라나
    • 200,300
    • +1.37%
    • 에이다
    • 658
    • -1.05%
    • 이오스
    • 1,106
    • +1%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1.59%
    • 체인링크
    • 19,840
    • +0.92%
    • 샌드박스
    • 63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