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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신라젠, 펙사벡 임상3상 중단 ‘55.29%↓’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지난주(8월 5일~9일) 코스닥은 한일 무역 갈등과 바이오 쇼크 등 대내외 악재 속에 590선까지 하락했다. 615.70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560선까지도 떨어졌지만 이내 반등하면서 590.04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외인은 1조1265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2993억 원 순매수했다.

◇ 신라젠, 펙사벡 임상3상 중단 소식에 55.29%↓ = 한 주간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신라젠이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와 관련, 미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관련 소식에 앞서 2일 한차례 하한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5일과 6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마감했다. 8일 3%대의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마지막날인 9일 다시 4.78% 하락하며 코스닥 시총 순위에서도 20위로 밀려났다.

제약업종 코미팜은 뇌암 임상 개시 지연 소식에 36.58% 하락했다. 회사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진단 교모세포종 임상에 대해 Scientia Clinical Research(주정부 설립 및 소유)와 공동 임상을 수행하기로 했다”며 “임상사이트 종양 전문의(Oncologist) 3명이 책임자로 추가 지정되는 과정에서 임상 개시가 늦어졌지만 곧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가는 6일 당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했다.

디스플레이 업종 리드는 북경모터스와의 공동 경영 불발 소식에 5일 하루에만 23.22% 하락하면서 31.09% 급락했다. 앞서 회사는 북경모터스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리드와 북경모터스는 북경모터스를 공동경영함에 대한 최종 계약서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전환사채 납입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 아가방컴퍼니, '노 재팬' 수혜주 부상 29.73%↑ = 아가방컴퍼니는 한일 무역 갈등 속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29.73% 올랐다. 6일 하루에만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아가방컴퍼니는 남영비비안 등과 함께 일제 기저귀 상품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품으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반도체 관련장비 업종 주성엔지니어링은 한일 갈등에 따른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대감 속에 28.62% 상승했다. 지난주 일본의 반도체 장비 관련 수출 규제로 인해 국내 대기업들이 장기적인 부품 국산화 계획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5일 발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은 그동안 정부가 발표해온 어떤 정책보다도 강하고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며 “이대로만 실천한다면 충분한 국산화를 통해 우리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성바이탈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25.68% 상승했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련 추진설의 사실 여부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회사 측은 “투자자금 유치 중에 인수의향자들에게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딜을 했거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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