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탈퇴, 아이콘 6인조 체제로 "마약에 의지하고 싶었던 건 사실…투약은 NO"

입력 2019-06-12 15:22 수정 2019-06-12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비아이 인스타그램)
(출처=비아이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콘 리더 비아이(BI)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비아이가 팀에서 탈퇴한다.

12일 오후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습니다"라며 마약 구매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며 그룹 아이콘의 탈퇴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비아이가 LSD(초강력 환각제) 구매를 시도했으나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아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아이의 탈퇴로 아이콘은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6인조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24,000
    • -2.67%
    • 이더리움
    • 4,59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4.13%
    • 리플
    • 764
    • -2.18%
    • 솔라나
    • 213,300
    • -4.99%
    • 에이다
    • 692
    • -3.49%
    • 이오스
    • 1,360
    • +12.58%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3.61%
    • 체인링크
    • 21,220
    • -2.93%
    • 샌드박스
    • 674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