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뺑소니 사건' 사고 대처보다 점심 식사가 중요?…쏟아지는 추측성 비난

입력 2019-06-10 2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경 뻉소니 사건 향한 시선

여경 뺑소니 사건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여경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일부 대중의 추측성 주장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모양새다.

최근 경찰은 지난 8일 통영 소재 한 종교 시설 주차장에서 순찰차를 주차하던 ㄱ 순경이 이미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음을 밝혔다. 해당 순경은 상대 차량 앞 유리에 차주 연락처가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많은 이들이 해당 사고 현장이 촬영된 폐쇄회로 TV 영상 내 ㄱ 순경의 실루엣이 여성에 가깝다며 '여경 뺑소니 사건'이라 이름 붙인 상황. 더불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경 뺑소니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무분별한 추측성 의견과 함께 게재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ㄱ 순경의 성별을 여성이라 단정 짓고 비하하는가 하면 해당 순경이 순찰 도중 점심 식사를 위해 주차하던 중이었음을 언급하며 "여자는 사고 대처보다 밥이 더 중요하다"라는 등의 발언을 일삼고 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순경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3,000
    • +3.81%
    • 이더리움
    • 4,51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42%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211,100
    • +8.31%
    • 에이다
    • 681
    • +3.81%
    • 이오스
    • 1,145
    • +6.71%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1.5%
    • 체인링크
    • 20,160
    • +3.44%
    • 샌드박스
    • 653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