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토트넘 vs 리버풀 결승 포스터' 메인 모델 등극

입력 2019-05-09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UEFA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출처=UEFA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맞붙을 팀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리버풀(잉글랜드)로 결정되면서 양 팀의 주축선수들로 구성된 결승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도 포함됐다.

손흥민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양팀의 4강전 1, 2차전 합산점수가 3-3이었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토트넘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앞서 리버풀은 전날 안필드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맞아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지만 이날 4골 차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이 유럽 최정상 무대에서 맞붙게 되자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SNS를 통해 포스터를 게시했다. 양 팀의 주축선수인 토트넘의 손흥민, 에릭센, 알더베이럴트와 리버풀의 마네, 살라, 반 다이크를 전면에 내세웠다.

(출처=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출처=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리버풀의 반 다이크 두 명을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공격수인 손흥민과 수비수인 반 다이크를 대비시킴으로써 두 선수가 각 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끄는 핵심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손흥민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 AT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7,000
    • -3.83%
    • 이더리움
    • 4,471,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5.79%
    • 리플
    • 748
    • -4.47%
    • 솔라나
    • 208,600
    • -8.11%
    • 에이다
    • 674
    • -5.73%
    • 이오스
    • 1,255
    • +0.24%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3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7.68%
    • 체인링크
    • 21,080
    • -5.6%
    • 샌드박스
    • 654
    • -8.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