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제넥신,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상향 조정 16.43%↑

입력 2019-02-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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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2월 1일~8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 랠리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주(716.92) 대비 11.82포인트(1.64%) 오른 728.74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82억, 349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2360억 원을 사들였다.

◇ 탈원전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확정에 ‘상승랠리’

코스닥시장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 탈원전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두번째 만남 일정이 확정된 영향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양측이 실무협의를 오래 해온 점에 비춰 이번 회담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에 관련 제품을 납품했던 에너토크는 전주 대비 22.13% 상승한 4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사선 안전관리 기업인 오르비텍은 17.79%, 원자력발전소 제어게측 기업인 우리기술은 11.43 급등세를 보였다.

◇ 제넥신,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상향 조정 16.43%↑

제넥신은 전주 대비 16.43%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국내 바이오기업 제넥신의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제넥신의 GX-17의 3차 임상계획승인(IND)이 올해 3분기에 신청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 상승을 점쳤다. GX-17은 제넥신이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과 공동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위한 Pre-IND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1분기 내에는 Pre-IND 미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하이트로핀’(HyTropin)도 현재 유럽에서 임상 2상 완료 이후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실시하기 위한 IND 제출 자료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임상 3상을 위한 IND 승인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다.

◇ 포스링크, 전 경영진 리스크에...‘-32.87%‘↓

포스링크가 전 경영진 리스크에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32.87% 급락한 1460원에 장을 마쳤다. 전 경영진이 횡령 및 배임으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금이 빠르게 회수됐다.

회사 측은 “현재 검찰에서 전 최대주주 및 전 경영진 등에 대해 수사중인 사실은 확인했다"며 "다만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기소 사실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일주일간 18.73% 주가가 하락했다. 퓨전데이타는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되면서 전주 대비 -10.54% 떨어진 1485원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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