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산업 부진에"…LG하우시스, 지난해 영업익 51.6% 감소

입력 2019-01-29 17:31 수정 2019-01-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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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LG하우시스)
(사진 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한 70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8% 증가한 3조 2665억 원을 냈다.

LG하우시스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및 완성차판매 감소 등의 전방 산업의 부진,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건축자재의 시장선도, 인테리어 B2C시장 경쟁력 강화, 자동차소재부품사업 수익성 회복, 제조혁신 등에 사업역량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동반한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374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6% 감소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4%, 우선주 0.9%다. 배당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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