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방]GBC 조기 착공 등 민간투자 유도…경제활력 올인

입력 2018-12-17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조 + α’ 기업투자 활성화…경제성장률 2.6~2.7% 전망

정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숙원사업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조기 착공을 지원하는 등 12조4000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승용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5%→3.5%)를 6개월간 연장한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2.6~2.7%로 봤고, 취업자 증가 수는 15만 명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내년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는 것이다.

우선 정부는 3조7000억 원 규모의 GBC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1조6000억 원)등 6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 창동 K-팝 공연장, 자동차 주행시험로 등을 추진해 기업과 공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공시설을 민자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포괄주의 방식’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완충저류시설, 공공폐수관로, 항만개발, 도심지 하수처리장 현대화, 대도시권 교통사업 등 6조4000억 원 이상의 프로젝트에 민간 참여가 가능해진다. 공공기관 투자도 올해보다 9조5000억 원 확대된다. 이 같은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16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정부는 상반기에 역대 최고인 61%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280조2000억 원인 조기 집행 관리대상 사업 규모가 내년엔 290조 원 규모로 10조 원 정도 늘어난다.

이와 함께 내년 8월 종료되는 기업활력법을 2024년까지 5년 연장해 기업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달 중 ‘제조업 혁신전략’을 마련해 자동차·조선·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의 큰 틀은 경제활력 제고, 경제 체질개선 및 구조개혁, 포용성 강화, 미래 대비 등 4개 영역의 16대 중점 과제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올해 대형 로봇주 평균 155% 급등…'젠슨 황 효과'에 하반기 기대감 커진다
  • 뉴욕증시, 또 최고치⋯AI 낙관론이 중동 불안 눌러 [종합]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역대 최다 8파전' 서울교육감 선거 오늘 투표…현직 프리미엄 vs 보수 분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트럼프 “美·이란 협상 중단 소식은 가짜뉴스…오늘도 대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05,000
    • -5.01%
    • 이더리움
    • 2,724,000
    • -6.62%
    • 비트코인 캐시
    • 371,100
    • -12.35%
    • 리플
    • 1,787
    • -4.59%
    • 솔라나
    • 108,600
    • -7.73%
    • 에이다
    • 312
    • -5.45%
    • 트론
    • 489
    • -2.2%
    • 스텔라루멘
    • 329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8%
    • 체인링크
    • 12,300
    • -5.89%
    • 샌드박스
    • 90.35
    • -9.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