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펜’ 11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18-12-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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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컨버터블 노트북 ‘펜’(Pen) 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컨버터플 노트북은 태블릿 형태로 변형 가능한 노트북으로 최근 정체된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삼성 노트북 펜’ 제품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서 11만대 이상 판매됐다. 올해 말까지 12만 대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을 하고 갤럭시노트에서 쓰인 ‘S펜’을 접목해 갤럭시노트, 태블릿PC,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세부 사양을 강화한 삼성 노트북 펜 새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LG전자도 컨버터플 노트북 경쟁에 가세한다. LG전자는 이달 컨버터블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해 공개하고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360도 디스플레이에 와콤펜을 접목하고, 초경량을 표방하는 그램 시리즈에 맞게 1㎏ 내외의 무게를 갖췄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IDC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국내 노트북 시장 출하량은 187만 대로, 작년 대비 7.2% 감소했다. 기존 노트북, 울트라슬림 노트북의 출하량이 줄어드는 동안 컨버터블 노트북 출하량만 2만6000여 대에서 11만6000여 대로 35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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