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CP, 마닷 논란 후 홍수현 출연 “고민했지만 미룰 이유 없어”

입력 2018-12-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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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측이 배우 홍수연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6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홍수현도 함께했다. 연인 마이크로닷의 논란 후 첫 공식 행사다.

이날 ‘서울메이트2’의 박상혁 CP는 홍수현의 출연에 대해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런 이유로 촬영을 미룰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홍수현도 고민이 많았고 메이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홍수현 역시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 프로그램에 폐가 될까 걱정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마이크로닷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11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20억 원 대의 돈을 빌리고 잠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시작됐다. 현재 마이크로닷은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자취를 감춘 상태다.

한편 홍수현이 출연한 tvN‘서울메이트2’ 오는 10일 오후 8시1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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