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마디병원, 지역주민의 뇌 건강을 위한 제4회 바른건강교실 개최

입력 2018-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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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바른마디병원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개최하는 바른건강교실이 4회를 맞이했다. 지난 20일 화요일 오후 3시, 병원 신관 9층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은 ‘100세 시대 뇌건강’을 주제로, 우연선 바른마디병원 뇌신경센터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바른건강교실은 지난 8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1월 현재까지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시그니처 행사다.

이번 주제는 바쁜 일상 생활 속 놓치고 지나치기 쉬운 ‘뇌 건강’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져 이전보다 높은 연령대 어르신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흔히 헷갈리기 쉬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을 비롯하여 평소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한 비결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 주를 이뤄 더욱 호응이 뜨거웠다는 바른마디병원 관계자의 후문.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치매 어르신은 10명 중 1명 꼴로, 총 7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전체 치매환자 중 남성이 30%, 여성이 70%로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으며, 나이별로 살펴보면 5세 증가에 따라 2배씩 증가한다. 이 중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중증 치매 환자는 약 40%를 차지한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일상 생활이 어려운 심각한 질환인데 반해 증상이 발생하고 처음 진단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2.5년에 달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는 케이스가 다반사다.

이에 우연선 원장은 “암 검진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하듯 뇌도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불치병처럼 인식되고 점차 심해지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거나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무엇보다 경도인지장애단계 (치매 전 단계)에서 예방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바른건강교실에서는 이와 같은 경도인지장애 및 건망증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간이치매검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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