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에 '추풍낙엽'

입력 2018-11-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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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는 철도 테마주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전일 대비 1500원(-6.25%) 하락한 2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어 푸른기술(-9.35%), 에코마이스터(-8.44%), 대아티아이(-7.52%), 부산산업(-7.03%), 에스트래픽(-5.24%) 등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금강산 관련주인 아난티는 전일 대비 770원(-8.1%) 하락한 87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7.84% 급락했다.

개성공단 및 대북송전 관련주인 재영솔루텍(-8.62%), 좋은사람들(-7.67%), 제룡산업(-6.62%), 신원(-4.44%), 제이에스티나(-4.05%)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외에도 특수건설(-5.96%), 남광토건(-5.76%), 우원개발(-4.91%) 등 토목·건설 관련주와 조비(-5.27%), 아시아종묘(-4.28%), 경농(-4.21%) 등 농업 테마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한국 시간) 미국 국무부는 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북미 고위급회담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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