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퍼스트게임즈, 세계 최초 ‘축구 AI 분석관’서비스 개발 성공

입력 2018-11-05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축구계에 빌보드 차트 ‘빅 디비 차트100 ‘서비스 예정

축구 AI 분석 스타트업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지난 달 ‘축구 AI 해설가’ 서비스 개발 성공에 이어, 세계 최초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축구 경기와 선수를 분석하는 ‘AI 축구 분석관’ 서비스(브랜드명: 빅 디비) 개발도 성공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제이퍼스트게임즈 장수진 대표는 “제이퍼스트게임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축구 AI 분석관’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접목으로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로 선수와 팀의 전력을 평가한다”며, “기존의 축구 분석은 선수의 기술이나 역량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시스템의 부재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지만 축구 AI 분석관을 이용하면 선수의 능력과 팀 전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축구 AI 해설가’ 서비스 개발에 성공한 후, 연이어 개발에 성공한 ‘축구 AI 분석관’ 서비스는 제이퍼스트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축구 인공지능 신경망 ‘판(FANN)’을 이용해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각 팀과 선수의 플레이 점수를 평가한다.

전세계 거의 모든 프로리그 구단마다 자체 팀 경기를 분석하는 축구 분석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존 축구 분석관들은 경기 영상자료를 근거로 분석자료를 만들고 있어, 정확한 수치나 데이터를 산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월드컵 예선경기 등을 포함한 경기 1000여개 이상의 주요경기를 빅데이터로 변환해 빅데이터 코드와 데이터 전술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축구 AI 분석관’ 서비스는 실시간 경기 중에 팀과 선수별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경기의 시간대별 평가 결과와 비교분석이 가능하며, 평균 골 득점과정과 시간대별, 선수별로 상세한 정보를 데이터와 수치로 산출해 제공하기 때문에 축구 중계를 보면서 선수와 팀의 정확한 경기 능력까지 알 수 있다.

즉 특정팀이나 선수에 대한 과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무엇이 문제인 지, 무엇이 뛰어난 지 정확하게 판단해 준다.

장수진 대표는 “4차산업은 스포츠 영역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빌보드 차트처럼 축구 경기와 선수를 대상으로하는 차트인 ‘빅 디비(Big db) 차트 100’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AI가 선정한 월간 베스트 선수와 주간 베스트 선수인 ‘플레이어 차트’와 AI가 선정한 가장 재미있는 경기인 ‘베스트 게임 차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이번 달 중순경 런칭을 예정하고 있는 AI 축구플랫폼 앱 ‘빅 db(Big db)’를 통해 ‘축구 AI 분석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23,000
    • +2.67%
    • 이더리움
    • 4,47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05%
    • 리플
    • 744
    • +3.91%
    • 솔라나
    • 208,500
    • +4.88%
    • 에이다
    • 698
    • +6.73%
    • 이오스
    • 1,149
    • +4.93%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64%
    • 체인링크
    • 20,530
    • +3.79%
    • 샌드박스
    • 654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