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이익률도 13% 기록

입력 2018-08-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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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올해 상반기 실적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영업이익이 4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넘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471억 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매출액은 366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40%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하며, 두 자리 수 성적표를 이어 나갔다. 상장된 LCC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인천-나고야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는 등 다양한 출발지 확대와 부정기편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기재 가동률을 높였다.

​또한 부가 서비스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등이 자리를 잡으며 실적을 끌어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며, 제 2의 도약을 시작했다.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주력기인 보잉 737 MAX 8 기종 총 10대 이상을 도입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월 16일 창립 8주년을 맞이하는 티웨이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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