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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기획_양성평등 기업을 찾아 (42) 제로투세븐] 기프트 박스·태교여행은 기본… 유아동 전문기업이니까

자사 의류·용품 100만원 상당 출산선물… 매년 2차례 임신부 직원 ‘베이비문’ 지원

▲제로투세븐 직원이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임신축하 선물박스를 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로투세븐 직원이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임신축하 선물박스를 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매일유업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은 0~7세 영유아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2000년 설립됐다. △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영국 NO.1 수유·이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 △국내 최초 유아동 전문 O2O 쇼핑 플랫폼 ‘제로투세븐닷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07년 중국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몽골, 베트남, 미국 등 세계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제로투세븐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이 더욱 편안하게 업무와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출산복지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육아 경험을 소중히 반영한다. 현재 여직원 비중은 약 60%이며, 이 중 임원 및 중간 관리직 비율은 50%에 육박한다.

제로투세븐은 육아 전문 기업인 만큼 출산과 임신, 육아를 겪는 직원들을 돕는 장치와 제도들이 촘촘하게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직원 출산 격려를 위한 출산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배우자를 포함해 출산한 전 직원에게 매일유업의 분유 1박스와 자사 쇼핑몰 이용 상품권 4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사 브랜드 의류, 용품 및 궁중비책 기프트 세트 등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포함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출산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직원이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임신축하 선물박스를 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로투세븐 직원이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임신축하 선물박스를 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또 매년 매일유업 주최로 사내 임신부 직원을 위해 연 2회 진행되는 ‘베이비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베이비문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 여행이다.

제로투세븐은 임신 근로자가 임신을 인지한 시점부터 급여 삭감 없이 하루 2시간 이상 단축 근무를 하는 유연근무제도 시행 중이다. 월 1회 이상의 정기 건강진단 휴가도 보장한다. 또한 임신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과 배려 깊은 문화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연장·야간·휴일 근로 가급적 금지 △출장 및 외근 자제 △장시간 서 있지 않도록 배려 △고통 호소 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 △무거운 물건의 이동 등의 업무 발생 시 임신 근로자 제외 △엘리베이터 이동 배려 등 임신 근로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직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사내 행사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직원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창의성도 증진시킬 수 있어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모닝빵, 우유, 음료 등을 상시 비치해 놓고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등 기념일에는 특별한 간식 제공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궁중비책사업부 안민 사원은 “예전부터 플라워 디자인을 배워 보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근무 후 시간에 타 부서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고, 특히 꽃으로 작업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직원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점심시간에 중국어·영어 전문강사를 초빙, 어학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자율도서관’은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로투세븐 내의 힐링 스팟이다. 소장 도서가 800여 권에 이르며 장르에 상관 없이 직원들의 주문 도서를 구입해 매월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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