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국내 최대 규모 청풍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준공

입력 2017-1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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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전경.(사진제공=LS산전)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전경.(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LS산전은 21일 K-water의 3MW 규모 충주다목적댐 청풍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로서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김선영 K-water 부사장, 최준 LS산전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 상무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청풍호 태양광 발전소는 공공기관 발주 최대이자 국내 최대인 3MW 규모다. 이는 연간 95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연간 28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403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LS산전은 2월 총 사업비 9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산전은 2013년 K-water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합천댐 수상 태양광 설비를 건설했으며,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K-water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환경 모니터링 등을 통해 수상 태양광 시설의 환경적 안전성을 검증, 청풍호 발전소 준공 이후 2022년까지 수상 태양광 개발을 550MW 수준까지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수자원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K-water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발전소 준공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수상 태양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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