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틱, 한국시장 본격 진출… "AIㆍ머신러닝 등에 최적화 솔루션 제공"

입력 2017-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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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서치 등 제품 포트폴리오 최신 6.0 버전 공개

오픈 소스 기반의 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분야 글로벌 전문업체 엘라스틱이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엘라스틱 창립자이자 CEO인 샤이 배논<사진> 회장은 12일 지역별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 컨퍼런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비젼과 함께 오픈소스 엘라스틱 스택 등 로드맵을 선보였다.

엘라스틱은 또 한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샤이 배논(Shay Banon) 회장은 주요 제품인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엑스팩(X-Pack), 엘라스틱 클라우드 등의 특장점 소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엘라스틱은 국내 3500명 이상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산업군별 특화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파트너사, 전략적 리셀러, 그리고 기술 파트너 등으로 세분화된 국내 영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샤이 배논 CEO는 “엘라스틱서치는 다양한 종류의 소셜 빅데이터를 처리하기에 적합하도록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스키마 유연성과 100억건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제든지 시스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엘라스틱의 솔루션들은 검색 및 로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소프트웨어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솔루션은 골드만삭스, 이베이,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뉴욕타임즈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대거 채택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분석 및 검색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샤이 배논 CEO는 또 “엘라스틱은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정교한 분석 툴을 제공해 고객사들이 머신러닝 및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사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엘라스틱은 같은 날 오후 서울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하는 주요 시장별 세미나인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에서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엑스팩(X-Pack), 엘라스틱 클라우드(Elastic Cloud)의 새로운 엘라스틱 6.0 기능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엘라스틱의 창업자이자 CEO인 샤이 배논을 비롯해, 제프 요시무라 (Jeff Yoshimura)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한성엽 한국지사장, 소피 창(Sophie Chang) 엘라스틱의 머신러닝 기술팀장, 리아 서튼 (Leah Sutton) 글로벌 인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신청이 이미 지난달 등록 시작일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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