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논란' 원글 게시자, 삼성서울병원 측 해명에 "사망선고하려 부른게 면회냐" 재반박

입력 2017-11-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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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 (뉴시스 )
▲배우 박수진 (뉴시스 )

배우 배용준(45)·박수진(32) 부부의 신생아중환자실 면회 특혜 논란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측이 해명에 나선 가운데, 박수진 논란 원글 글쓴이인 A씨가 해당 병원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8일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라며 "의료진 판단하에 조부모 출입도 가능하다. 확인 결과 온라인에 해당 글을 올렸던 작성자(글쓴이) 산모 또한 조부모가 들어와 면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2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로운 글을 게시하며, 해당 병원 측 입장을 재반박했다. A씨는 글에서 "너무 화가 난다 방금 보니 00에서 저희 아이 조부모님 면회 관련해서 저희도 면회를 시켜주었다고 입장을 냈다고 하는데 00에 묻고 싶다. 그게 면회였던 건지"라며 "사망 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시라면서 사망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박수진 씨 모유수유 때문에 친정엄마 데리고 자주 들어갔다고 저한테 얘기했는데 특혜가 아니고 뭔가"라며 "간호사들한테 수유 자세 부탁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들어가게 부탁했다는데 00도 그렇게 대응하는 거 아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의 아들은 지난해 11월 9일 태어나 75일을 살다가 1월 말 숨을 거뒀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박수진에게 직접 전화통화로 사과를 받았다며 악플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A씨는 글에서 "박수진에게 나에게 사과할 일이 아닌 그때 니큐에 아이를 둔 모든 엄마들에게 잘못하신 일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그 말을 못했다"고 병원 측의 관리 태도 문제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조부모님 면회와 관련된 글은 내가 쓴 게 맞지만, 새치기 관련 글은 내가 쓴 적이 없다. 내가 쓰지도 않은 인큐베이터 새치기 관련 이야기가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 매니저가 간식을 들고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간 것도 손 소독하는 곳까지만 들어가고, 도넛은 캐비닛에 보관했다 가져간 사실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수진은 27일 자필 편지로 '특혜 논란' 원글 게시자와 팬들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수진은 간호사들에게 도넛을 건넨 것과 신생아중환자실에 부모님과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보였으며, 일부 제기된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해명 글을 올린 뒤, A씨가 이에 대해 재반박 글을 게재하며 '연예인 특혜 논란'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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