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찾은 과기정통부 장관…"4차산업혁명 지원대책 마련" 강조

입력 2017-10-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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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원회 본격 출범에 맞춰 관련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19일 4차 산업혁명 최일선 현장 가운데 하나인 서울 종로 세운상가의 메이커스(Makers) 지원 시설을 방문,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종로 세운상가는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메이커스 지원 민간시설 '팹랩 서울'이 최초로 설립(2013년)된 곳이다.

팹랩(Fabrication Laboratory)이란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2002년 노르웨이에서 시작해 전세계 100여개국, 1200여 개소의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유영민 장관은 ‘팹랩 서울’에서 다양한 기기 등을 활용한 제품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안경테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관련 업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메이커스 현황과 창업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운상가가 도심재생을 통해 실체가 있는 4차 산업의 현장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모습이 좋다”라며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이 산업현장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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