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스홀딩스, 100억대 대규모 자사주 매입…수급 불안정 해소 기대

입력 2017-10-1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비쿼스홀딩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유비쿼스홀딩스는 13일 이사회를 갖고, 1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미래에셋대우와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2018년 4월 12일까지이다. 자사주 규모는 12일 종가 기준으로 약 176만 주로 이는 전체 주식 수의 11% 규모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올해 3월 네트워크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고 인수·합병(M&A) 및 금융자산운영부문을 물적 분할한 바 있다. 회사분할을 계기로 자회사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에서 쌓아온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었다는 평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7월부터 9월까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 신탁을 진행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만큼, 그동안 우려됐던 주식 수급 불안정에 따른 주가 하락 요인도 줄어들 전망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 내부에 현저히 주가를 하락시킬 만한 특별한 사유와 자산의 건전성이 훼손될 만한 특이사항이 전혀 없다”며“M&A와 신규 사업을 통한 회사의 성장 도모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89,000
    • -3.55%
    • 이더리움
    • 4,497,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5.29%
    • 리플
    • 750
    • -4.21%
    • 솔라나
    • 209,200
    • -8.37%
    • 에이다
    • 678
    • -5.44%
    • 이오스
    • 1,250
    • -0.71%
    • 트론
    • 167
    • +2.45%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7.79%
    • 체인링크
    • 21,160
    • -5.7%
    • 샌드박스
    • 658
    • -9.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