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한전과 PLC모뎀 공급 계약 금액 증액…AMI사업 확대

입력 2017-08-01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스코비는 지난해 10월 한전과 계약한 저압 AMI(지능형검침인프라ㆍ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용 PLC(전력선통신)모뎀 공급 계약 금액이 증액됐다고 1일 공시했다. 기존 계약 금액 22억 원은 43억 원으로 크게 상향됐다.

인스코비는 AMI의 핵심 기술인 PLC 원천 기술을 보유해 2016년도 한전이 주관하는 저압 PLC 모뎀 3종 입찰에서 1순위로 낙찰됐다. 올해도 국내외로 AMI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인스코비는 그 동안 고사양, 고기능 모뎀을 자체 개발해왔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전에 지속적으로 AMI 사업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도 하반기에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차 AMI 구축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것처럼 올해도 제3차 한전 AMI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 AMI 사업은 모든 국내 전기 사용 가구에 2020년까지 AMI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이다. 인스코비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이란 및 필리핀에서도 AMI 시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36,000
    • +3.12%
    • 이더리움
    • 4,468,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2.42%
    • 리플
    • 750
    • +5.34%
    • 솔라나
    • 208,100
    • +4.42%
    • 에이다
    • 699
    • +7.87%
    • 이오스
    • 1,152
    • +5.49%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2.55%
    • 체인링크
    • 20,430
    • +4.88%
    • 샌드박스
    • 654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