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가상화폐 시장, 2022년 5조달러에 이를 것"

입력 2017-06-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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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5조 달러(약 572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투자 회사 포트리스의 전 매니저인 마이클 노보그랏츠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에는 가상화폐 시장이 5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그는 순자산의 10%가량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에 투자해왔다.

그는 나스닥 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을 비교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은 5조 달러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노보그랏츠는 “나스닥은 1999년에 5.4조 달러에 육박했지만, 너무 많은 인적 자본과 현금이 쏟아지면서 성장이 정체됐다”며 “이제는 가상화폐 시장이 이륙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주요 금융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환 시장에서의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여러 국가는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으며, ICO시장과 같은 소규모 시장에도 규제를 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결국은 가치를 잃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시카고 대학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아리 폴은 크립토코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트 코인과 이더리움 클래식 등 주요 가상화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현존하는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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