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율 높아져…2015년 77% 육박

입력 2017-05-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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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마친 여성근로자들의 직장 복귀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아이를 낳고 육아 휴직을 사용한 여성 직장인 가운데 직장으로 다시 돌아온 비율은 지난 2008년 68%에서 2015년 76.6%로 증가했다.

복귀율은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통상임금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2015년 1000명 이상 사업장의 직장 복귀율은 81.9%로, 10명 미만 사업장 69.3%, 100~299명 사업장 71.9%를 크게 웃돌았다.

통상임금 250만 원 이상 사업장의 경우 직장 복귀율은 2015년 83.7%로, 125만~250만 원 사업장 75.2%, 125만 원 이하 사업장 64.9%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육아휴직급여가 인상된 2011년 이후 통상임금 125만 원 이상인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과 직장 복귀율이 함께 증가했다. 산업별 육아휴직 복귀율은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직군이 가장 높았다. 이어 금융 및 보험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직군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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