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닛케이 0.3%↑

입력 2017-05-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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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9919.82로, 토픽스지수는 0.27% 오른 1584.23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 유가 급등을 호재 삼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내년 3월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장관과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원유 생산 정책을 논의하고 나서 공동성명을 내고 “글로벌 원유재고를 5년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1%(1.01달러) 오른 배럴당 48.85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28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IG마켓츠의 크리스 웨스턴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도요타가 1.28% 상승했다. 도요타는 전날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드는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사내 직원들이 중심이 된 플라잉카 프로젝트에 도요타는 4000만 엔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도 1.17%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만든 앤디 루빈에게 수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을 결합한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으로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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