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3자 후보 단일화, 빠를수록 국민에 대한 예의”

입력 2017-04-25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이동근 기자 foto@)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이동근 기자 foto@)

김재경 바른정당 의원은 유승민, 홍준표, 안철수 대선후보의 3자 후보 단일화가 빠를수록 좋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25일 cpbc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사실 우리(유승민 후보)는 대통령될 가능성은 없지 않느냐. 홍준표 후보 역시 될 가능성이 없지 않느냐”면서 “안철수는 되기 어렵지 않냐. 이런 솔직한 상황인식 위에서 (3자 후보 단일화) 이야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래야 전략이 정확하게 나오는 것” 이라며 “가까운 시간 안에 저희들 선대위원장 선에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고, 그 후속 조치를 후보도 봐가면서 당의 의견과 조율을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 단일화는) 빠를수록 국민들한테 대한 예의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엄중한 일들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서만 이뤄진다” 며 “옛날에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만 하더라도 그랬던 것이고 여러 가지 자기들 입장이 있으니까 그렇게 쉽게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적절한 시기에 꼭 이뤄진다’ 이런 기대는 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야말로 각자가 고민과 많은 여러 가지 논의 속에서 가능한 것이니까 아무래도 힘든 과정이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6,000
    • +2.92%
    • 이더리움
    • 4,537,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0.42%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11,000
    • +6.19%
    • 에이다
    • 694
    • +4.83%
    • 이오스
    • 1,153
    • +6.37%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0.26%
    • 체인링크
    • 20,220
    • +3.01%
    • 샌드박스
    • 658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