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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 세제개혁 기대감·구로다 발언에 상승 마감…닛케이 1%↑

[이투데이 김나은 기자]

일본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상승한 1만8620.7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1.07% 오른 1488.5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하자 일본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 영향으로 그간 지정학적 우려에 강세를 보였던 엔화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상승한 109.37엔을 나타내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국제금융협회(IIF) 주최 콘퍼런스에서 “건강보험개혁법안(헬스케어)이 완료되든 안 되든 세제개편안을 완성할 것”이라면서 “세제 개혁안이 조만간(very soon)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발 호재와 함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구로다 총재는 전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경제가 수개월 전보다 나아졌지만, 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매우 미약한 상태”라며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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