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 '빅3' 생보사 '연봉킹'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14.7억 수령

입력 2017-03-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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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빅3'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주요 생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14억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7억3200만 원보다 2억5700만 원 줄었다.

김 사장의 보수는 급여 8억4000만 원, 상여 4억9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3700만 원 등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8억8600만 원으로 두 번째로 연봉이 높았다. 이는 2015년 9억100만 원보다 감소한 수치다. 신 회장의 보수는 급여 4억7200만 원, 상여 4억1400만 원 등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8억4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6억100만 원보다 2억4600만 원 많은 수치다. 차 사장의 보수는 급여 7억2900만 원, 상여 1억1800만 원 등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도 삼성생명이 8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직원이 1억500만 원, 여직원이 6700만 원으로 각각 산출됐다.

이어 한화생명(8700만 원), 교보생명(8100만 원) 순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생명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을 성별로 나눠보면 남직원이 1억700만 원, 여직원이 6400만 원으로 각각 산출됐다. 교보생명은 남직원 1억200만 원, 여직원 5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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