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북한 이탈 학생 장학금 1000만원 지원

입력 2016-10-18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전산업개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 이탈주민 대상 후원에 나선다.

한전산업은 18일 서울 서소문동 본사 회의실에서 이삼선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 후원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산업은 공교육 이외의 추가 교육 기회가 부족한 북한 이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과 온라인 외국어 교육 수강권 200매를 후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로 많은 규모다.

또한, 한전산업은 의료, 여행, 상조 등 임직원들이 받고 있는 선택적 복지혜택을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나누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복지 제휴를 맺고 있는 업체와 협의해 적용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회원은 라섹, 임플란트 등 고가의 수술치료와 패키지 여행, 장례서비스 등에 최대 25~50%에 이르는 할인혜택을 한전산업 임직원과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한전산업은 향후 추가적으로 복지 혜택 제휴를 늘려나갈 때 협회 회원을 계속 포함시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위약금 면제·과징금·소송까지…해킹이 기업 경영 흔드는 시대 [2026 보안이 ‘영업권’]
  • 내년 주택 공급 확 줄어드는데⋯공급대책·인사는 ’함흥차사’
  • 스타벅스 “신년 첫 컬래버, 美 레전드 시트콤 ‘프렌즈’와 함께”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이것은 보상인가, 마케팅인가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5만 원 보상안, 미국에서 통할까?
  • IPO 창구 닫히자 매각으로 길 트는 사모펀드
  • 오늘 ‘국가대표 AI’ 1차전…K-AI 1차 탈락팀 나온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70,000
    • -1.9%
    • 이더리움
    • 4,290,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2.24%
    • 리플
    • 2,711
    • -1.42%
    • 솔라나
    • 180,300
    • -2.33%
    • 에이다
    • 513
    • -5.7%
    • 트론
    • 415
    • +0.73%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45%
    • 체인링크
    • 17,990
    • -2.86%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