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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픽스, ‘보안폰’ 사업 진출…내년 초 글로벌 시장 공개

[이투데이 권태성 기자]

아큐픽스가 순수 국산 기술을 활용한 ‘보안폰’ 신사업에 진출한다.

아큐픽스는 보안폰 신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큐픽스는 관련 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100%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탑재한 보안폰을 개발해 내년 초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큐픽스가 개발 생산할 보안폰은 일명 ‘악어폰’으로 △통화 암호화 및 감청 방지 △문자메시지 감청 방지 △통화 발신 및 수신 내역이 남지 않는 시스템 △분실 시 사생활 노출 방지를 위한 원격 삭제 기능이 포함된다. 이외에 보안과 관련한 SNS와 기타 기술도 탑재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당사와 관계사가 보유 중인 보안 관련 특허 기술은 외부 검토 결과 300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 되고 있다”며 “악어폰 제품의 주요 타깃은 정치 및 경제계 인사, 군경 간부, 연예인 등 사생활에 대한 요구가 높은 인사들로, 향후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큐픽스는 우선적으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악어폰은 내년 3월경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 타깃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이다.

회사는 보안폰의 생산 및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해당 보안 모듈 및 소프트웨어를 공개, 판매해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내놓아 추가적인 수익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블랙폰의 부분적인 실패 사례와 보안폰 시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해 일반 스마트폰과 같은 디자인, 빠른 속도, 철저한 보안을 통한 사생활 중심의 스마트폰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큐픽스는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의 1차 벤더였던 S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하드웨어는 고사양, 안정화를 중점으로 두고 다양한 업체를 고려해 선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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