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故 이인원 부회장’ 빈소 도착한 신동빈 회장, 침묵 속 애도의 묵념

입력 2016-08-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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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오전 9시37분경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69) 빈소를 찾았다. 그는 수많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곧장 조문을 하기 위해 빈소로 들어갔다. 빨갛게 충혈된 눈에는 눈물이 맺혔고, 얼굴도 빨갛게 상기된 모습이였다. 신 회장은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 임직원과 함께 바로 애도의 묵념을 표했다.

이후 신 회장은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한 뒤 상주인 이 부회장의 아들 정훈 씨 등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장인 5일장으로 치뤄진다. 최고 예우인 회사장은 롯데그룹 창립 이후 처음이다. 롯데그룹장은 롯데그룹이 비용을 부담하며 장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장례식 제반 절차에 대해 책임지는 형태다. 장례위원장은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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