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일베 로고 논란 사과 "네네치킨 잘못 없다. 거듭 사죄"

입력 2015-10-14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잡코리아, 일베 로고 논란 사과 "네네치킨 잘못 없다. 거듭 사죄"

(출처=잡코리아 홈페이지)
(출처=잡코리아 홈페이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가 네네치킨 일베 로고 사건에 공식 사과했다.

14일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 유족, 네네치킨 가맹점주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윤 대표는 "2015년 10월 13일 잡코리아 홈페이지 상의 네네치킨 ㈜혜인식품의 채용공고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형상을 합성한 기업로고 이미지를 약 5시간 동안 올린 사실이 있습니다"라며 자신들의 실수를 시인했다.

이어 "네네치킨 측의 잘못이 아니다"며 "문제의 채용공고는 삭제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4일 기업 로고 재수집 과정에서 잘못된 일베 로고 이미지를 업데이트 해 발생했다.

윤 대표는 사과글 말미에 "다시한 번 고 노무현 대통령 유족 여러분과 노무현재단, 네네치킨 가맹점주와 임직원 여러분, 이로 인해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올라온 잡코리아의 네네치킨 채용 공고에는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 회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합성해 놓은 이미지가 첨부된 기업 로고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32,000
    • -1.24%
    • 이더리움
    • 4,46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62%
    • 리플
    • 748
    • -0.13%
    • 솔라나
    • 197,500
    • -3.71%
    • 에이다
    • 660
    • -1.35%
    • 이오스
    • 1,174
    • +0.09%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11%
    • 체인링크
    • 20,670
    • -0.77%
    • 샌드박스
    • 649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