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P&C, 한류콘텐츠 전용플랫폼 'The-K'로 중국 안방 겨냥한다

입력 2015-06-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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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폴로P&C
중국 내 한류 바람이 중국 안방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 융·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계명품 수상식이 지난 1일 열린 가운데 '중국 스마트TV 단말기에 한류플랫폼 'The K'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 아폴로플래닛앤콘텐츠(아폴로P&C)가 주목을 받았다.

'관광 융·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계명품 수상식'은 지역 상품을 세계 명품으로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발굴해 지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조경제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이 스마트 시스템과 만나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합해 융·복합 시장의 개척에 앞장서고 모범이 되고 있는 개인, 지역, 기업, 기관, 상품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신문화, 신기술 창조부문에서 발표한 아폴로P&C다. 중국 가전회사 HISENSE, TCL, LETV, 신화모바일, 샤오미 등이 제조하는 스마트TV에 한류콘텐츠 전용플랫폼 'The-K'를 론칭, 한국 드라마, 영화, 문화, 관광 등을 중국의 안방까지 진입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아폴로P&C는 전략적 제휴를 맺은 청우워터의 전신인 BCD그룹의 다인콘텐츠컴퍼니, 브이디코리아와 연계한 통합비즈니스 솔루션도 소개했다.

다인콘텐츠컴퍼니는 문화, 관광 콘텐츠를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해 동남 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콘텐츠를 수·출입하는 회사다. 지역 문화콘텐츠를 플랫폼 'The-K'에 유통해 지역 관광명소, 맛집, 산업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구매와 소비로 연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 다인콘텐츠컴퍼니에서 제작한 드라마, 영화는 알리바바의 핵심 계열사 알리마마와 소리 인식시스템 개발로 빅데이터 마케팅 파트너계약을 체결한 브이디코리아의 시스템과 결합되어 콘텐츠 속에 PPL 다각화 및 빅마켓을 형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제문화 협력부문 수상을 위해 중국에서 HISENSE 멀티미디어, LETV 네트워크, TCL 멀티미디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ISENSE 멀티미디어는 중국 최초로 스마트TV 쇼핑몰을 아폴로P&C와 지난달 8일 론칭한 것을 자축했고, LETV 네트워크는 한국 아폴로P&C와 함께 클라우드센터 구축 및 스마트TV 쇼핑몰을 공동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TCL 멀티미디어는 아폴로P&C와 한류 콘텐츠를 공동 발굴 제작하고, 한국의 콘텐츠 제작에 전폭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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