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총리 후보 황교안] 첫 50대 총리… 60대 각료 세대교체 예고?

입력 2015-05-21 11:14 수정 2015-05-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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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58) 법무장관이 새 국무총리에 내정되면서 첫 50대 총리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현 정부 주요 각료들이 60대의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세대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각료들의 나이대 역시 고려 대상”이라며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내각을 통솔하는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자주 부대끼는 자리에 있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괴리감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 60세이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7세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61세, 한민구 국방부 장관 61세,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60세 등으로 5개 부처 장관이 60대다.

50대이긴 하지만 최양희(59)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동필(59)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59)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형표(59) 보건복지부 장관, 윤성규(59) 환경부 장관 등 5명도 황교안 총리 내정자보다 나이가 많다.

반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8세로 황교안 후보자와 나이가 같다.

황교안 후보자보다 나이가 어린 장관은 홍용표(51) 통일부 장관, 김희정(44) 여성가족부 장관, 유기준(55) 해양수산부 장관 등 3명 뿐이다.

또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 대통령직속기관을 제외하고 장관급 기관장인 박인용(63) 국민안전처 장관, 정재찬(59) 공정거래위원장, 이성보(59) 국민권익위원장도 황교안 내정자보다 연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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