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대원화성, 베트남서 정제사업 확대한다…"이르면 이번달 라이센스 취득"

입력 2015-04-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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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4-17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대원화성이 베트남에서 정제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원화성은 17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대원케미칼비나(DAEWON CHEMICAL VINA) CO.,LTD.)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르면 이번달 중 환경 폐기물처리와 관련한 라이센스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라이센스를 취득한 기업에 대해서 DMF 정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지역별로 라이센스를 부여하고 있는데 하노이에서 라이센스를 부여받을 경우 전국구 단위의 사업 영위가 가능하다.

대원화성 측은 이번 라이센스 취득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정제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제사업은 합성피혁 산업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산업으로써, 합성피혁 원단 제조 가공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폐용제(폐DMF)를 화학적 처리방법으로 용제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대원화성은 지난 1977년 국내에서 최초로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정제사업은 대원화성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던 사업 부문이었다. 하지만 합성피혁 원단을 제조 가공하는 업체들이 대거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사업 비중이 다소 축소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베트남에서의 DMF 정제사업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기존 폐DMF 정제처리 뿐만 아니라 타용제 정제처리 사업으로 영업분야를 확대해 매출 및 수익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원화성 관계자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대원비나의 경우 DMF 정제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원비나가 DMF 정제사업을 본격 영위할 경우 30% 이상의 수익성(OPM) 개선이 이뤄지는 등 큰 폭의 수익 창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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