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17일

입력 2015-04-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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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주년인 1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열린 '세월호 추모문화제'가 끝난 뒤 희생자 가족과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향해 거리행진을 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하자 경찰이 캡사이신으로 보이는 액체를 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세월호 1주년 추모객들 광화문 일대서 경찰과 충돌

16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1주년 추모제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 방면으로 행진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차벽을 파손하려 하거나 경찰관에게 격렬히 저항한 집회 참가자 10명을 연행했습니다. 기동대 소속 경찰관 한 명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 반기문 "성완종 주장 당혹스럽다…나와 전혀 관계없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반 총장 자신의 차기 대권 출마를 막고자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는 취지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전 주장과 관련,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60세이후 국민연금 가입 증가세…일시금보다 연금 선호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의계속가입자는 2014년 12월말 현재 16만8천33명에 달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2010년 4만9천381명에서 2011년 6만2천846명, 2012년 8만8천576명, 2013년 11만7천18명 등으로 매년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할 길이 바로 임의계속가입제도입니다.


◆ 경남기업, 3대 정부서 세금 추납 290억원

자본잠식 상태인 경남기업이 최근 3차례 정권이 바뀌는 동안 추가로 낸 세금이 29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재벌닷컴과 경남기업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서 세무조사 등으로 모두 290억6천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했습니다.


◆ 대학 캠퍼스에 푸드트럭 등장한다

조만간 대학 캠퍼스에서 푸드트럭이 합법적으로 음식을 팔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 내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대포폰 개통·이용하면 3년 이하 징역형 받는다

돈을 주고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대포폰)를 개통해 사용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경찰청은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이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포폰을 개통해 이용하거나 범죄 목적으로 발신자 전화번호를 바꾸는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 갤럭시S6 48만원까지 떨어졌다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 대폭 올라 갤럭시S6 구입가가 48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신형 스마트폰 가격이 이처럼 급격히 하락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32GB의 공시 지원금(보조금)을 21만1천원에서 32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탄산수 열풍' 마트 매출 2.7배로...커피점 가세

내수 부진 속에서도 '톡 쏘는' 탄산수 시장은 열풍에 싸여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색다른 맛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데다 소화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 '빚 투자' 신용융자 잔액 사상 최고치 경신

증시가 유동성의 힘으로 달아오르며 신용융자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신용융자 잔액의 증가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라도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 맑고 따뜻 낮 최고 16∼22도…일부 지역 황사

금요일인 17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황사는 대부분 북한 상공을 지나겠지만 기류에 따라 일부 남하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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