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고용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WTI 0.19%↑

입력 2015-01-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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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전날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했던 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이날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센트(0.19%) 상승한 배럴당 44.5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가격인 배럴당 44.45달러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66센트(1.4%) 오른 배럴당 49.1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890만 배럴 증가해 4억673만 배럴에 달하며 지난 198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전날 유가는 6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의 가격은 장중 44달 선이 붕괴되며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덕에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주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만3000명이 감소한 26만5000명(계절 조정치)을 나타내며 1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9만600명을 훨씬 밑도는 수치이며 지난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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