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기아車 '연 7% 성장' 가속페달 밟는다 등

입력 2014-10-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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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車 '연 7% 성장' 가속페달 밟는다

"멕시코 공장 발판 삼아 2018년 글로벌 판매 390만대"... 현대車 성장목표보다 2~3%P 높여

기아자동차가 연 평균 7%를 상회하는 고속성장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 기아차 대리점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 39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기아차는 장기적으로 선진 시장을 포함한 모든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중견기업도 '피터팬증후군'

실리콘웍스ㆍ농우바이오 등 대기업 편입에 정부지원 끊겨

‘한국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들의 성장이 막혔다.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대기업으로 성장을 꺼리게 만드는 ‘피터팬 증후군’이 이젠 중견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외치는 한국경제의 미래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팹리스(설계) 중견기업인 실리콘웍스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의 자격을 상실했다.


◇ 공공부문 '시간제 일자리' 비정규직 인력만 늘렸다

정규직 4.7% 늘 때 비정규 18.4%↑...'고용 양극화' 심화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중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공공기관들의 비정규직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하다 보니 공공부문의 질 낮은 일자리만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하영구 vs 내부인사'... KB회장 오늘 선출

이경재 이사회 의장 선택에 관심... 오후 5시께 결과 발표

22일 KB금융 차기회장 후보가 결정된다. 후보들간 팽팽한 접전 속에서 건강상 이유로 잠시 인선과정에서 물러나 있었던 ‘좌장’이경재 의장의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참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5차 회의를 열고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포토]이경재 의장, 속내 비쳐질라

이경재 KB금융지주이사회 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KB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리는 회장추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서고 있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후보 4명에 대한 90분 심층면접을 실시, 회장추천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 [데이터뉴스] 제주도 연간 관광객 2년연속 1000만명 돌파

제주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4만8858명보다 12.3% 증가한 993만2909명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1일자로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 [데이터뉴스] 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대 돌파 눈앞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이달 말 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1000만대를 넘어선 이후 17년 만이다. 22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작년 말보다 2.8% 증가한 1995만1810대로 집계됐다. 인구 2.8명당 1대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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