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 새노래 ‘잡아줘요’ 잘봐줘요~

입력 2010-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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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트루엠엔터테인먼트
“카리스마 넘치는 이선희 선배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최근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의 신인가수 발굴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데뷔곡 ‘부탁해’를 발표한 우은미(19·사진)가 두번째 싱글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들고 팬들 곁을 다시 찾아 가수로서의 꿈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패자부활전’이라는 뜻의 ‘Consolation Match’ 앨범을 발표해 감미로운 발라드 ‘부탁해’를 공개했다. 이 앨범에 대해 “‘슈퍼스타 K2’에서 탈락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앨범 타이틀도 ‘패자부활전’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 심사위원으로부터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탈락했지만 우은미는 “그건 맞다. 무대매너가 부족해 탈락한 것 같다”고 오히려 자신을 질책했다.

이제 두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잡아줘요’를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그에게 ‘어떤 가수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냐’고 묻자 “이선희 선배님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선희와 세대차가 다소 나지만 그는 “평소 선배의 노래를 자주 듣고 따라 부른다. ‘J에게’,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우은미는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팬들이 있다. 그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트루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앨범을 발표한 만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잡아줘요’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또한 지상파 방송으로 데뷔는 실력을 더 갖춘 후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은미는 작년 포항 청소년 가요제 대상과 올해 열린 울산 공업탑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가창력을 인정 받아왔다.

한편 ‘잡아줘요’의 뮤직비디오에는 2008 SBS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노다은 씨와 우은미와 같은 소속사 티블루의 멤버 신성용이 주연 배우로 출연해 사랑에 대한 집착과 점점 멀어져 가는 연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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