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경로, "우회전 꺾는다"…중부 대신 남부 관통 예보

입력 2019-07-18 15:14 수정 2019-07-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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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 이후 '우회전'

태풍 다나스가 북상 경로를 급선회해 한반도 남부 지방을 끼고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오는 19~20일 간 경로를 동쪽으로 틀어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 예보에서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거란 전망이 뒤집힌 모양새다.

태풍 다나스 예상 북상 경로가 크게 변동되면서 영호남 지방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예상경로 상 태풍 다나스는 20일 제주도 및 호남 지역을 지나 늦어도 21일 새벽 동해상에 다다를 것이기 때문. 태풍 진행방향의 왼쪽에 위치하는 만큼 위험반원은 아니지만 시속 50킬로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태풍 다나스는 북상 이후 북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다가 22일 중 일본에 상륙하면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태풍 강도가 '약'이어서 피해 우려는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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