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본 이통사 찾아 5G 협력 논의

입력 2019-05-19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도쿄에서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NTT 도코모와 KDDI 경영진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2020년 일본 5G 시대 개막에 대비해 5G 조기 확산과 서비스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 KDD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5G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도쿄에 개관하고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일본 NEC와 5G 네트워크 장비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계기로 5G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출장기간 중 '갤럭시 하라주쿠'를 직접 방문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분야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5G 서비스가 본격 적용되는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사진제공=삼성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14,000
    • -4.05%
    • 이더리움
    • 4,610,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9.57%
    • 리플
    • 738
    • -3.28%
    • 솔라나
    • 203,000
    • -12.24%
    • 에이다
    • 692
    • -3.76%
    • 이오스
    • 1,118
    • -5.41%
    • 트론
    • 167
    • -2.91%
    • 스텔라루멘
    • 161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7.42%
    • 체인링크
    • 20,190
    • -5.96%
    • 샌드박스
    • 642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