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음원 사재기 논란에 강경 대응 “조사 후 검찰에 의뢰할 것”

입력 2018-07-18 2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박진영(출처=이투데이 DB)
▲가수 박진영(출처=이투데이 DB)

JYP의 수장 박지영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18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된다”라며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유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를 의뢰한 회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저희 또한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가수 숀은 지난달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거대 팬덤을 가진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을 제치고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논란에 쉽싸였다. 지난 4월 가수 닐로 같은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것은 없었다. 페이스북 등을 통해 노래를 소개한 게 전부”라고 해명하며 “유명하지 않은 아티스트 곡의 갑작스러운 인기가 비난받을 일이냐”라고 반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19,000
    • -0.3%
    • 이더리움
    • 4,53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65%
    • 리플
    • 755
    • -0.92%
    • 솔라나
    • 208,900
    • -1.97%
    • 에이다
    • 677
    • -1.17%
    • 이오스
    • 1,213
    • +2.19%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2.34%
    • 체인링크
    • 20,960
    • -0.05%
    • 샌드박스
    • 665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