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장자연 사건 재수사... “가진자들의 비열한 짓거리 더 이상 없도록”

입력 2018-06-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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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강제추행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달 장자연씨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조사단은 2008년 장자연 씨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핵심 목격자인 여배우가 피의자를 지목했음에도 진술을 허위라고 판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장자연 씨 수사기록 검토를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장자연 씨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8월 4일입니다.

장자연씨 사건 재수사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전력수사해서 장자연 유서에 나와 있는 이들 완전히 밝혀라”, “검찰의 능력을 보여달라” 등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가 하면 일부는 '공소시효가 두달밖에 남지않아 제대로 수사가 이뤄질지‘ 등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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