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김준기 동부 회장, 여비서 성추행 혐의 피소…“김준기 회장이 직접 나와 밝혀라”

입력 2017-09-21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여비서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준기 회장의 전 비서 A 씨는 김준기 회장으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11일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올 2~7월 김준기 회장이 사무실 등에서 자신의 몸을 수십 차례 만졌다며 이 같은 장면이 찍힌 동영상과 녹취를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A 씨와 김준기 회장은 “만지지 말라 하지 않았냐”, “넌 내 소유물이다”라며 대화하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부그룹 측은 A 씨의 주장에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합의하에 이뤄진 접촉으로 강제성은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A 씨가 브로커 2~3명과 손을 잡고 의도적으로 성추행 장면을 연출한 것”이라며 “그들은 합의 대가로 100억 원 이상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신병 치료차 미국에 체류 중인 김준기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여비서 성추행 혐의 피소 소식에 네티즌은 “만진 건 맞지만 성추행은 아니라는 건가”, “조사를 해봐야 확실한 정황을 알게 될 듯. 아직 뭐라 말하기 이르다”, “김준기가 동부그룹에 먹칠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54,000
    • -0.66%
    • 이더리움
    • 4,496,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94%
    • 리플
    • 758
    • -0.26%
    • 솔라나
    • 205,800
    • -3.15%
    • 에이다
    • 683
    • -0.29%
    • 이오스
    • 1,166
    • -9.96%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88%
    • 체인링크
    • 21,080
    • -0.24%
    • 샌드박스
    • 66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