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이한 ‘가요무대’, 특집 방송 100분 편성…이미자ㆍ김연자ㆍ김숙자 등 국민가수 총출동

입력 2015-11-13 15:37 수정 2015-11-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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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30주년 특집 (사진제공=KBS )
▲‘가요무대’ 30주년 특집 (사진제공=KBS )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추억을 되새기는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가 30주년을 맞았다.

30주년을 맞이하는 ‘가요무대’는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100분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이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가 ‘가요무대’ 3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달려왔다.

최근 녹화에서 김숙자는 친어머니이자 1세대 대표 여가수인 이난여 여사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 ‘다방의 푸른 꿈’을 열창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후배 가수 미미 시스터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사했다.

또한 1985년 11월 18일 ‘가요무대’ 첫 회 출연자인 가수 이미자도 30주년 특집 녹화에 참석해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가요무대’ 30주년 특집 방송에는 이미자, 김숙자를 비롯해 조영남, 김연자, 현철, 주현미, 인순이, 설운도, 최유나, 문희옥, 하춘화, 김국환, 배일호, 이자연, 이혜리, 문연주, 박일남, 김상배, 신유, 금잔디, 김수희, 권성희, 현숙, 김요임 등이 출연해 국민 애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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