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지원, 취약계층 70%에 닿았다⋯내년 공공의료·소상공인 확대
2년간 21만명 지원…올 9월까지 13.8만명 혜택 '전년비 76%↑' 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 협업…의료비 지원 체계 마련 국민연금과 노후 재무상담 확대…소진공과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금융·고용·복지를 묶어 제공되는 '복합지원'의 연계 범위가 내년부터 공공의료·노후·소상공인까지 넓어진다. 정부는 의료비 지원 서비스, 소상공인 재기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설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복합지원 추진단 5차 회의'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내년 업무계획
2025-12-16 14:00
전북은행은 카카오뱅크와 공동 대출상품 ‘같이대출’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협업해 공동으로 대출을 취급하는 모델로, 디지털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금융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시도다. 이는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대출을 5:5 비율로 분담하는 공동대출 구조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의 신청 절차만으로 두 금융기관의 심사 역량과 자금 공급 기반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대출 한도와 조건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출 대상은 12개월 이상 재
2025-12-16 13:37
1990년대에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서 근무했는데 제가 일할 때 보던 통장들이 여기 있네요. 우리은행의 은행사박물관 ‘우리1899’를 15일 찾은 김숙연(55) 씨는 빨간 ‘한일은행 자유저축예금’ 종이통장을 보며 30년 전 추억을 떠올렸다. 대한천일은행, 한일은행, 한국상업은행, 평화은행 등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126년을 이어온 우리은행의 전신이다. 최근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를 재개장했다. 2004년 은행사박물관 개관 이후 21년 만의 새단장이다.
2025-1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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