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약 반년 사이 코스피가 50% 가까이 급등하면서 국내 시가총액 10조 원 이상 종목의 수가 47개에서 61개로 늘어 사상 최다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국내 증시 시총 10조 원 이상 상장사 수는 6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는 알테오젠(29조6000억 원), 에코프로비엠(14조7000억 원), 에코프로(12조2000억 원) 등 3개이고, 58개는 모두 유가증권시장 소속이다. 5월 말까지만 해도 시총 10조 클럽은 총 47개에 불과했고, 코스닥 시장에
2025-11-1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