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넘어 조현병·치매⋯장기지속형 주사제 영토 확장[바이오 플랫폼 전쟁③]
비만치료제를 중심으로 주목받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기술이 조현병과 치매, 약물중독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투약 횟수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복약 중단에 따른 재발과 입원, 보호자의 투약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커지고 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9일(현지시간) 테바와 메디셀이 개발한 성인 조현병 치료제 ‘웰트루자’를 허가했다. 기존 조현병 치료제로 쓰이는 올란자핀 성분을 한 달에 한 번 피하주사하는 장기지속형 제제로, 318㎎·425㎎
2026-10-19 05:02